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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외국영화

영화 메멘토 - 10분마다 기억이 리셋된다 해석





메멘토 (2014)

Memento 
8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조 판톨리아노, 마크 분 주니어, 러스 페가
정보
스릴러 | 미국 | 113 분 | 2014-11-20


이번에 포스팅할 영화는 메멘토 인데요 


영화를 보고 포스팅 하려는데 재개봉을 한다네요???


개봉한지 한참 지난 영화지만 이번 11월에 재개봉 한다고 합니다


역시 명작이긴 한가봅니다 십년도 더 지난 영화를 재개봉 한다니 


감독은 배트맨 비긴즈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입니다 ㅋㅋ


역시 믿고 보는 크리스토퍼 감독 ㅋㅋㅋ


주인공 레너드라는 인물로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 되는날의 충격으로 그 날 이후 10분 이상의 기억을 못합니다


즉 레너드의 기억은 언제나 아내가 죽는 날에 멈춰 있는거죠 


영화는 레너드가 아내의 복수를 위해 범인을 찾아 다니는데요 10분 남짓한 기억력때문에 중요한 단서들은 자기몸에 문신화 시키면서 수사를 합니다


이 이후 작성되는 글은 영화를 이미 보신분들을 위한 해석글이니 안보신분들은 영화를 보고서 보시는걸 추천하겠습니다~



일단 제 주관적인 해석이므로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ㅋㅋ


시간 순서대로 결말부터 보자면  레너드의 아내는 레너드가 죽인거죠


강간 당한 날 살해 당한게 아닙니다


아내는 그 날 강간을 당했고 레너드는 괴한에게 얻어맞고 그날부터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건 사실입니다


그 날 아내가 죽지는 않았습니다


영화도중에 새미라는 인물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새미란 인물도 단기 기억 상실증 앓고 있는 데 이를 증명하기위해 새미의 아내는 세미에게 10분후에 주사를 놔달라구 부탁 한 뒤 주사를 맞을때마다 


시계를 10분전으로 돌려놓고 또 부탁하고 또 맞고 또 시계 돌려놓고를 반복해서 결국 인슐린 과다투여로 죽었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새미는 정신병원에 수감되는데


정신병원에서 새미가 레너드로 바뀌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새미는 레너드였다는걸 보여주려는 장면인거같습니다


이 장면으로 레너드의 아내를 죽인건 레너드 본인이라는걸 알수 있는데요


나중에 새미란 인물은 실존하는 인물은 맞지만 그저 보험금 사기꾼이었으며 또한 아내도 없는 인물입니다


새미가 사기꾼이란걸 밝혀낸건 당시 보험조사관이었던 레너드 본인이었습니다 


레너드는 우연히 자신의 기록을 보고 자신이 아내를 죽였다는걸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지지만 


그 사실을 부정하기위해 자기의 단기기억상실증을 이용합니다 


자기가 벌인일을 새미란 인물의 일이라고 기억 조작을 해버리며


경찰기록에서 자신이 아내를 죽인 기록은 삭제하고 강간당한뒤 살해당한걸로 기록합니다


어차피 자신은 십분뒤면 모든걸 잊게 될테고 레너드 본인한테 아내는 영원히 타인에게 살해된것으로 기억될테니까요 


그리고 극중에서 레너드 도와주는 조력자 두명이 나오는데요 

 


경찰인 테드와 나탈리


테드는 레너드의 아내가 당한 강간사건에 담당형사였고 레너드가 존.g라는 강간범을 잡게 도와주지만


자기가 범인을 잡은것도 기억못하는 레너드를 마약거래에 이용합니다


사실은 레너드는 존.g라는 강간범을 애초에 벌써 죽였지만


이후에 테드는 레너드의 단기기억상실증을 이용해 계속해서 살인을 유도하죠 테드에게 속아


지미를 죽였을때 테드는 레너드에게 모든 사실을 말합니다 니 아내를 죽인건 너다 너는 이용당한거다


자신이 수많은 살인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지미를 죽인 기록을 모두 지우고


테드를 믿지말라는 것과 테드의 자동차 넘버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레너드는 나탈리를 만나게 되고 나탈리는 테드의 자동차 넘버를 기록한것을 이용해 레너드가  테드를 죽이는게 합니다 지미의 복수를 한거죠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범인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자신의 몸에 그리는데요


수많은 존.g를 죽였지만 죽였다는 단서를 가지고있지 않다는점과 


테드의 차넘버까지도 범인의 단서인양 문신을 하는걸 보고 느낀점은


테드의 계략이 아니더라도 레너드 스스로도 범인을 계속해서 만든다? 입니다


 


레너드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을 부정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존.g라는 인물에 새로운 단서를 만들어내는거 같았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존.g라는 인물을 죽이러 다니게 되겠죠


계속해서 범인이 존재 해야 자기가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을 모를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해석이었습니다 ㅋㅋ


이영화에 특이점은 컬러화면과 흑백화면이 존재하는데요


영화의 시간 흐름을 나타내고있습니다 


컬러화면은 이야기를 역순서로 재구성된것으로 영화 시간흐름상 뒷부분의 내용입니다 


컬러화면만 따로 보시면 내용이 거꾸로 흘러갑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 구성을 했나싶네요 ㅋㅋ 역시 놀란감독 ㅋㅋ 


흑백화면만 따로 본 뒤 이번엔 컬러장면만 영화의 맨마지막 컬러장면부터 역으로 되돌아오면서 보시면 더욱더 영화 이해가 잘되실거에요


진짜 구성 기발한거 같아요 ㅋㅋㅋ


사실 이영화는 한번 보고는 이해가 잘안된다고들 하죠 ㅋㅋ


저도 포스팅 쓰다가 영화가 하도 과거 현재 와다가따 하니까 


글을 적다가도 멍때리기도 하고 이부분에 이 내용이 맞나 하는 생각에 다시 엄청돌려 봤습니다;; ㅋ


제 부족한 해석 봐주셔서 감사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영화를 다시 보시는게 빠르실거에요 ㅠ ㅋㅋㅋ 


저는 두번봤는데 처음봣을땐 반전에 놀랐고 두번째 봣을땐 영화구성에 재미를 느꼇어요 ㅋㅋ ㅋㅋㅋ


그만큼 메멘토라는 영화는 한번 더 보시는게 시간낭비가 아니란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입니다 ~ 


아래는 메멘토 트레일러 영상입니다